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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감 선거 보수 진영 사실상 단일화

고창근 예비후보, 도민 100% 여론조사 방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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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고창근 예비후보는 4월 5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광수 후보가 지난 3월 모 언론사 인터뷰에서 제안했었던 여론조사 방식을 김광수 후보에게 제안합니다"라고 밝혔다.

김광수 예비후보가 제안했던 방식은, 도민 100% 여론조사 방식이다.

그 방식은 교육감 후보 3인 고창근, 김광수, 이석문을 대상을호 방송 4사(MBC, KBS, JIBS, KCTV)와 언론사 컨소시엄 주관 혹은 방송사가 독자적으로 주관하는 여론조사 중 일정기간(4월 5일부터 4월 30일)동안 발표되는 여론조사 2개 이상의 지지율을 모두 합산하여 단 0.1%라도 앞선 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출하는 도민 100% 여론조사 방식이다.

고 예비후보는 "두 호보에게 충분한 선거운동기간을 보장함으로써 어느 후보가 준비된 교육감 후보이고 어느 후보가 제주교육을 이끌 적임자인지를 도민들께서 가늠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며, 깜깜이 선거라는 오명이 붙여진 교육감 선거에 제주 도민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는 최적의 방식이라 확신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4월 11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단일화 방식 합의를 도민들과 교육가족 여러분들께 말씀 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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