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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서두르세요

제주도, 6월 18일까지 신청 접수 … 제품가격의 80~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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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까지 장애인 및 상이등급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을 용이하게 해주는 보조기기 및 특수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보급 품목 116종 가운데 총 7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 품목으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낭독소프트웨어(SW),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60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4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언어훈련소프트웨어(SW) 등 32종이다.

일반 장애인의 경우 제품가격의 80%,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90%의 금액을 지원한다.

보급 희망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각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도청 정보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오는 7월 16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코로나19로 장애인들의 정보격차가 더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좀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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