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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번확진자 여파, 한림읍·애월읍 주민 총1841명 검사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검사받은 1,716명과 22일 48명 중 15명 등 1,731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전달됐다. 이들 1,731명 중 26번 확진자를 제외하고, 1,73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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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 여파로 제주지역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주일 동안 한림읍·애월읍 주민 1,851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광진구 20번 확진자를 비롯해 제주 21∼24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은 한림읍·애월읍 주민은 16일부터 22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총 1,851명(일반 주민 1,764 / 고위험군 87)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검사받은 1,716명과 22일 48명 중 15명 등 1,731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전달됐다. 이들 1,731명 중 26번 확진자를 제외하고, 1,73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제주시서부보건소에서 133명이 검사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한림읍종합경기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17일 795명, 18일 415명, 19일 128명, 20일 53명, 21일 192명, 22일 오후 4시까지 48명이 각각 검사를 받았다.

22일 검사를 받은 48명 중 1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33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23일 중 확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18일 이후 감소세를 보였지만, 20일 오후 8시경 광진구 3차 감염자인 26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검사자 수가 다시 늘었다.

한편 광진구 20번 확진자 관련 주요 동선인 ‘해빈사우나’를 이용했던 이용자 91명 중 87명은 두 차례 이어진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 ‘해빈사우나’는 광진구 20번 확진자뿐만 아니라 도내 21∼24번 확진자 모두 방문

제주도는 광진구 20번 확진자 관련 주요 동선인 ‘해빈사우나’ 이용자 91명을 감염 고위험집단으로 분류해 지난 20일과 21일 2차 검사를 진행했다.

91명은 확진자 방문이력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이미 1차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확진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아 자가격리 대상은 아니지만, 사우나 특성상 폐쇄된 공간으로 감염 가능성이 높고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할 때 이들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2차 검사를 실시했다.

20일 83명, 22일 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도 검체 채취 이후 순차적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고] 서울시 광진구 확진자 관련 코로나19 검사 현황

❍ 검사진행 현황 : 1,851건 (1차 검사 1,764, 2차 검사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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