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저널
제주소식
오늘 20일 부터 제주도 공공시설 순차적 개방한다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는 코로나19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방역이 필요한 곳에 집중적인 관리를 도입하는 시스템이다.
김예은  |  yeeoun030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5.20  22:22: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20일)부터 공·항만 등 감염병 취약지대에 대한 철저한 방역 관리와 함께 공공시설별 특성에 따른 순차적 개방 등 일상방역을 주요 골자로 하는‘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는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곳에 행정력을 집중함과 동시에 공공시설의 개별적 특성(실내·외 및 밀집형 여부)에 따른 순차적 개방 등 방역의 일상화를 전제로 지속가능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이태원발 확진자 발생 동향과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타 지자체와의 의료자원 공유가 어려운 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도민사회의 누적된 피로감, 제주 관광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지역 경제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의 특징은 △공항만 특별입도절차 현행 유지로 국경 수준 방역 △관광도시 걸맞은 관광지 특별방역관리 △공공시설 및 행사 단계적 개방 및 개최 △사회취약계층 집중방역관리 △생활방역위원회 설치.운영 등이다.

우선, 생활 속 거리두기 본격 시행에도 공·항만 특별입도절차는 현행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공·항만에서 진행 중인 국내선 도착장 발열감시체계와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등 특별입도절차는 당분간 유지된다.

제주형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하더라도 여전히 국경수준의 방역이 지속될 예정이며, 공·항만을 통해 입도하는 자는 방역 절차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특히, 관광 분야는 국제관광도시라는 제주의 위상 유지 및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역체계가 가동된다.

실내․외 여부, 밀집․분산 등 관광지별 특성을 고려해 방역관리자를 별도 지정하고, 도 방역당국과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별도의 방역 매뉴얼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관광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예약을 유도하고, 방문객 이동동선 마련 등 시설별 세부적인 보완을 통해 개방 여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한 관광사업체 방역상황과 예방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공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공공시설은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제주도는 개학시기를 기준으로 초‧중‧고 등교개원에 따른 코로나19 발병 추이를 지켜보면서 3단계로 대응에 나선다. 고3 등교개원이 시작된 20일(오늘)부터 ①개방 준비(5.20.~6.3.) ②시범 개방(6.4.~6.21.), ③개방 확대(6.22~) 세 단계로 나누어 공공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단계별 개방 계획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되 개별 공공시설의 특성과 감염 위험도에 따라 시범 개방 방식과 구체적 개방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

공공시설 운영은 이용객 마스크 착용·입장 시 발열검사 등 제주형 방역 매뉴얼과 정부의‘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대한 철저한 준수가 전제된다. 이에 따라 공립 박물관(9개소)과 미술관(7개소)은 운영 재개를 위한 부분 개방과 시범 운영 후 6월 22일부터 개방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내 공립도서관(15개소-도 1, 제주시 6, 서귀포시 8)은 현행 드라이브스루 방식에서 도서 대출을 위한 자료실을 6월 4일부터 개방하며, 열람실 개방에 따른 사전준비(좌석배열, 칸막이 보장 등)를 시행한다.

공공 체육시설의 경우 실외 시설은 일반인, 실내 시설은 전문 선수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개방하고, 사전예약제로 운영이 가능한 실외 공공체육시설에 한해서는 5월 27일부터 부분 개방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예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제주도, 군포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방역소독 완료
2
제주 다녀간 군포시 코로나19 확진자 일행 중 4명 추가로 확진
3
제주도, 온라인으로 '6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 진행
4
제주도, 공항에 이어 보건소에도 워크스루 설치한다
5
제주 다녀간 군포 확진자, 제주지역 접촉자 2명 추가
6
지구 온난화 대비 양파 작부체계 다변화 추진
7
위기상황 신속 대처 위한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사계리 887-2   |   대표전화 : 070-8802-919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아 - 01028   |   대표자 : 김재흡   |  발행인 : 최선영  |  편집인 : 김재흡
신문 발행 연도 : 2012. 2. 2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흡
Copyright © 2012 제주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amd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