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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귤 영농기술 온라인 및 방송 서비스 제공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감귤 영농기술 온라인 및 방송 서비스를 6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현장교육을 대신하여 감귤 영농기술을 홈페이지, 유튜브 등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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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이 5월 7일부터 6월까지 감귤 영농기술 온라인 및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원은 감귤 영농기술을 농업인 현장교육을 대신하여 동영상 온라인 및 방송 서비스를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유튜브, KCTV제주방송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이전에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4월에는 핵심 영농기술 동영상을 제작 보급한 바 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월 21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농업인들의 모여 실시하던 교육, 행사 등을 연기 또는 취소함에 따라, 노지감귤과 만감류 핵심기술에 대해 동영상교재를 제작했다.

올해 농업인이 실천해야 할 노지감귤, 만감류 핵심기술을 각 50분 분량의 동영상으로 제작했으며, 주요 영농시기별 3~4월, 5~6월, 7~10월 등 3회에 걸쳐 온도관리, 물관리, 환경관리 등으로 나눠 제작 보급하고 있다.

농업인들의 월별 실천해야 할 핵심기술을 온라인 및 방송 서비스로 대체함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시청 가능해지고 교육내용을 반복하여 수강할 수 있어 농업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영상교재는 농업기술원(https://agri.jeju.go.kr/agri/index.htm) 또는 4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농업기술원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며, 스마트폰에서 자료를 내려 받아 농업현장에서 비교 확인하면서 농작업을 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교재는 5~6월 핵심 영농기술을 50분 내외 분량의 영상으로 만감류는 △하우스내 고온피해 예방 온도관리 △생육시기별 물관리 △생육관리 △병해충 관리 △생리장해 관리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KCTV제주방송 채널 7번을 통해 5월 7일부터 2주 동안 10회 내외 방송할 예정이며, 노지감귤 동영상교재는 5월 20일에 홈페이지에 게재 및 방송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영농상담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문선희 팀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집합교육 취소로 영농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기별 노지감귤, 만감류 영농기술 등 다양한 동영상교재를 제작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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