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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교인 34명중 27명 ‘음성’...7명은 검사 진행 중

나머지 유증상자 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고 검사결과가 나오는 즉시 결과를 공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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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신천지 교인에 대한 1차조사결과 유증상자 34명 중 27명에 대한 코로나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나머지 유증상자 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고 검사결과가 나오는 즉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유증상자는 즉시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될 예정으로 보건소에 이를 통보했고 119·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검체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로 이송하며, 무증상자는 향후 2주간 하루 2회 이상 전화통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道는 코로나19 감염증 검사 수요 증가에 대비해 보건소 6곳을 검체 채취기관으로 지정했다.

또한 道는 도내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일시 휴원에 돌입하면서 돌봄 공백 및 내원에 따른 감염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 추진하고 지난 26일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일자리사업 연기(일시중단)로 인해 노인들의 급여 지원이 줄어들지 않도록 일자리 수행기관 등과 협의했다. 현재 道는 수행기관과 협의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노인일자리 사업 시행시기를 연기하거나 일시 중단한 상태이다.

그리고 道는 코로나19 감염 피해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장애인복지시설 90개소에 대한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 위기를 유기적 협력으로 극복하고자 27일 오후 2시 도청 삼다홀에서 도내 주요 민·관·군·경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통합방위협의회 개최해 기관별 대응상황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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