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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제주문학상에 이소영 아동문학가 수상
김재흡 기자  |  9090ch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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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30  13: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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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인협회(회장 고운진)는 27일 오후 7시 제주팔레스호텔에서 ‘제19회 제주문학상 및 제25회 제주신인문학상 시상식’을 도내 문인들과 수상자 가족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주문인협회 송년의 밤’ 까지 곁들어 개최했다.

이날 고운진 회장은 “12월 우리협회 임원들 너무 수고한 가운데 제주신인문학상이 부활되어 너무기쁘다”며 “제주문학의 새 지평을 여는 신인들은 문학의 꿈 이루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해의 끝자락에 할일도 많은데 많은분 참석해주셔서 감사하고 총결산하는 자리니만큼 정담 나누시고 다가오는 2020년엔 소망하는 모든 꿈 이루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소영(아동문학가) 회원이 동시집 '파도야 바다가 간지럽대'로 제주문학상을 수상했다.

제주신인문학상은 백금탁(한라일보 기자)씨가 '겨울바다에서 낙타를 만나다' 등 4편의 시를 응모해서 수상했으며 소설부문 가작 수상자인 강성흡씨, 동시부문 김은신, 동화부문 고명순씨에게 각각 수여했다.

이번에 제19회 제주문학상 심사위원(윈원장 조명철, 위원 강용준, 고성기, 고운진, 김가영, 김영기)들은 “운영규정에 따라 수필, 시, 아동, 시존, 평론 등 20명을 심사대상으로 했다”며 “특히 수상자는 ‘80년대에 입회한 제2세대 원로 회원의 한사람으로 협회 및 아동문학협회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문인협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적도 반영했고 ’동심을 향한 열정과 따뜻한 시선이 머문 동시집‘이다”라고 이소영 수상자를 높게 평했다.

수상자의 당선소감에서 이소영 수상자는 “누군가 제 시나 동시를 읽고 조금이라도 공감하고 고개 끄덕여 줄 수 있는 시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금탁 수상자는 “당선작 ‘겨울바다에서  낙타를 만나다’는 20여 년 전의 일을 빗댔다”며 “자연재료로 요리하듯 글쓰기 즐길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우상임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및 시낭송 시간이 마련됐고 2020 경자년 앞에 두고 제주문학을 위한 정담을 나누는 만찬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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