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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래 여는법...청년들 도전하는 시장 만들고 산업 연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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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연동 삼다공원에서 열린 ‘2019 정책박람회 기관장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제주는 미래의 가능성이 다른 지역보다 많다”며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제주의 산업과 연결하는 것이 제주의 미래를 여는 실질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원희룡 지사, 김태석 의장,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한 청년대표 2명이 참가해 미래세대, 지속가능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진행했고, 원희룡 지사는 N포세대에 대해 “젊음은 포기보다 도전하고 실패를 경험하면서 삶의 내공과 리더십 등을 갖추게 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전국에서 최초로 더큰내일센터를 올해 9월 개소했다”며 “더큰내일센터를 통해 제주청년들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회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결혼, 출산, 육아를 포기하는 건 내 집 마련과 생활비 부담 때문”이라며 “제주도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와 임대주택, 청년수당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원 지사는 많은 미래세대가 부담감으로 인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 “정신과 전문가 상담과 극단적인 유혹에 빠질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집중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제주도의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미래인재 육성, 미래산업, 환경에 대한 기관장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한편 정책박람회는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직접 소통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이 합동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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