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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시세차익 1조 753억원의 수익,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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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은 9일 JDC가 사업부지 매매‧시세차익으로 1조 75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보도에 대하여 해명 보도자료를 내고 시세차익 1조 753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보상비를 후려치기 했다’는 등의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JDC는 “의원실에서 산정한 방법은 시기적으로 차이가 있는 최초 토지 매입대금과 매각대금의 차액에 현재 JDC가 보유하고 있는 잔여토지의 시가 총액을 단순히 합산해 추산한 것”이라며 “여기에는 JDC가 토지 매각 전 투입한 기반시설 공사비 등 조성원가가 반영되지 않았으며, 녹지·하천·도로 등 매각이 불가능한 잔여토지까지 모두 매각 가능한 것으로 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JDC가 투입한 조성원가를 반영하고, 매각 불가능한 토지를 제외한 잔여토지에 대한 추정가액을 재 산정 할 경우 시세차익은 약 2천억 원대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신화역사공원, 헬스케어타운, 첨단과학기술단지, 영어교육도시 조성에 투자한 각종 부담금, 부지조성 공사비 등 조성원가 6319억 원을 고려하면 기 매각한 사업부지 매매차익은 약 252억 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화역사공원 J-테마파크, 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 건립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부지와 각 프로젝트 내 지자체 무상귀속 예정 토지 등 매각할 수 없는 토지를 제외한 잔여토지의 추정가액은 약 2,117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JDC는 상기의 토지관련 비용과는 별도로 영어교육도시 내 학교시설 설치, 신화역사공원 내 항공우주박물관 건립, 첨단과학기술단지 지원시설 등에 약 5580억 원을 기 투자한 상태“라며 ”그리고 향후에도 면세점 운영수익을 활용해 J-테마파크, 의료서비스센터 및 신규사업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JDC는 정부정책에 따라 국제자유도시 핵심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 공공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신화역사공원, 헬스케어타운 등 외자유치 사업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마을기업 육성, 영어교육도시 조성을 통한 해외 유학수지 개선, 첨단과기단지 내 중·소 벤처기업 입주 등으로 국가 및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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