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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제주 청정하지 못하다...제주도 고농도 미세먼지 출현에 대처할 자체적 수단은 거의 없는 실정이며, 현재 계획하고 실행중인 정책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김재흡 기자  |  9090ch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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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1  15: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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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제주도당과 민주평화연구원이 공동주최로 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50여 명의 당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이기호 제주대 교수는 “여태까지 제주도가 청정했으나 이제는 그렇지 못하다”며 “제주도 고농도 미세먼지 출현에 대처할 자체적 수단은 거의 없는 실정이며, 현재 계획하고 실행중인 정책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제주도 미세먼지의 과학적 관리 기반을 강화하는데 집중해야한다”고 밝혔다.

양윤녕 제주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 역시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라며 “도민들도 제주지역 차원에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다. 제주지역에서의 미세먼지 관리, 방향 등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 이기호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교수의 ‘제주의 미세먼지 현황과 향후과제’에 대한 발표와 세 번째 발표로는 국현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교통환경사업국장의 ‘미세먼지 대책, 경유차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고, 마지막으로 김정도 제주환경연합 팀장은 ‘제주도 미세먼지 원인과 해법’에 대해 발표했다.

김정도 팀장은 “경유차를 줄이기 위한 대책, LNG 도시가스로의 빠른 전환, 도심 내 녹지공간과 친수공간 극대화, 점진적인 재생가능 에너지로 전환’ 등에 대한 제주도 미세먼지 대책”을 천정배 민주평화연구원장은 총평을 통해 “지난 3월 제주도 전역에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세계자연유산이자 청정구역인 제주의 공기가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며 “미세먼지 문제를 대하면서 우리나라도 이제 완연하게 ‘위험사회’에 진입해 있으며, 변화된 사회상에 맞게 국가정책의 최우선 순위도 국민의 안전한 생활과 생명권·건강권 확보에 두어야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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