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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외고, 제8회 전국고교생모의재판 경연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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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창욱) 정치외교동아리 YUPAD(부장 김재원, 지도교사 고광문)는 지난 8월 13일(화) 전라북도 익산시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에서 열린 제8회 전국고교생모의재판 경연대회 지역(광주․전라․제주권역) 예선 형사재판 부문에서 작품『당신이 잠든 사이』로 최우수상과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법무부가 주최하고 교육부 등이 후원하는 제8회 전국고교생모의재판 경연대회는 헌법 토론, 민사, 형사재판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1차로 전국 6개 권역별로 각 부문별 대본심사를 통과한 3개 팀이 권역별로 경연을 벌여 최우수상 수상 1개 팀 등 권역별 총 6개 팀이 최종적으로 전국대회 본선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적으로 헌법 토론 부문 23팀, 민사재판 부문 82팀, 형사재판 부문 174팀 등 총 279개 팀이 지역예선 대본심사에 참가했다.

제주외국어고등학교 동아리 YUPAD는 매우 활동적인 동아리로 재작년에 민사재판 부문 지역예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형사재판 부문에서 성추행사건을 다룬 작품『당신이 잠든 사이』로 이미 대본심사를 통과하여 지역예선에서 장려상을 확보한 상태였다. 이번 형사재판 부문에서 YUPAD의 최우상 수상은 ‘사망보험금을 노린 살인사건’을 다룬 광주인성고 동아리 「야자를 빼다」의 작품 『진격의 살인범』, ‘언론의 자유와 책임의 한계’를 다룬 상산고 동아리 「VERITAS」의 작품 『Mes Media』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경합 속에서 이룬 것이고, 지역예선 입상만으로도 10대 1의 경쟁을 뚫는 일로써 의미가 있지만 오로지 최우수상 1개 팀만이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제주저널/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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