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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초 오케스트라, 예술가의 꿈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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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초등학교(교장 김영미) 오케스트라(지휘 강주한)는 6월 19일(화), 본교 운동장에서 개최 된 SPOR-T 페스티벌의 축하 공연을 하였다. 동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이하 동화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번 축하 공연에서 관악, 타악기 중심으로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된 “콰이강 행진곡”, “도레미송”을 연주했다.

동화오케스트라는 지난 해 까지 관현악 앙상블로 운영되어 오다가 올해 3월 중순부터 윈드 오케스트라 규모의 창단을 준비하는 중에 있다. 초기 단원 20여명에서 현재 40여명으로 단원이 늘고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연주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면서 학생들의 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이 느는데 따른 것이다.

시작한지 두 달도 안 된 5월 초 동화어울림한마당(운동회)에서 여는 마당으로 첫 연주를 한데 이어 지난 6월 5일에는 본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연주회를 한 제주특별자치도립교향악단과도 협연을 하였다. 이 연주회에서 동화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전문 프로 연주인인 교향악단원과의 협연을 통해 한층 실력이 향상 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원곡의 느낌을 재해석해서 연주로 표현하는 전문연주자의 자세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축하공연에서 더욱 향상된 실력을 보여줘서 공연을 감상한 학생들은 클래식 악기의 쓰임도 알게 되고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동요도 들으면서 색다르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동화오케스트라는 꾸준히 연습하고, 발표하는 기회를 자주 가지면서 연주자에게는 공연의 즐거움, 관람자에게는 오케스트라 선율의 조화와 유명곡의 재해석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노력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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