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4‧3 70주년을 맞아 24일 4‧3 평화인권 인문학 연수를 실시해 관덕정서 너븐숭이까지 제주시 동부권 4‧3유적지 답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제주 4‧3 연구소 연구팀과 함께 관덕정을 시작으로 화북 곤을동, 선흘 낙선동 4‧3성을 거쳐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까지 제주시 동부권 4‧3 유적지를 답사하며 제주 4‧3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으로 평화와 인권을 소중하게 여기는 세계시민교육으로 확대되도록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정책을 지속 펼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