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11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이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3일까지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영상실에서 실시돼 192명 중 174명 90.6%가 수료했다.
귀농귀촌 기본교육은 귀농정책 분야, 기초영농분야, 지역알기분야, 지역사회 이해분야 등 60시간 28개의 기본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18년 귀농귀촌인 기본교육 수료 이후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농촌체험 관광, 천연염색, SNS활용 등 심화 및 창업연계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교육뿐만 아니라 영농과 관련한 멘토, 고충 상담,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인들의 현지 적응 및 지역 화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