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16일 제주웰컴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 34대 자문위원 1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관광협회 일반현황 및 중점추진사업 보고, 자문위원회 위원장 선출, 관광협회 및 제주관광 발전방향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자문위원회 위원장에는 주)미래제주 김동완 회장이 선출됐다. 또한 자문위원회의는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 시티투어버스 운영, 시장다변화를 위한 인도, 무슬림 등 관광시장 공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자문위원회는 협회 내 4대 위원회 중 하나로, 사업계획 수립 및 평가에 참여해 조언, 권고 및 자문활동을 통해 관광협회와 제주 관광산업의 성장·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연중 운영된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관광사업체들의 경영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업계 발전시책사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