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희룡 복당, 개인 선택...만나지 않겠다?

대구.경북은 안정, 부산.울산.경남은 우리가 앞서고 있다”고 주장하며 “강원도는 현재 앞서고 있다. 상대당(민주당)은 기초단체장 후보를 찾지 못할 정도로 우리당을 찾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마저

기자명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복당 질문에 ”원희룡 지사의 복당은 개인적인 선택이다. 전화도 하지 않고 만나지도 않겠다. 정치공작이 되버린다“며 정치 고수 다운 선을 그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 1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제주행에 대하여  현직도지사로서 “(참석 등)검토한 바 없다”는 발표에 대한 대응으로 보여진다. 

제주를 찾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9일 오후 2시 제주시 미래컨벤션센타 5층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신년인사회 입장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5월쯤 여론조사 교차점, 분기점이 올 것”이라며 “제주에서도 민심이 달라 질 것이다. 당원들의 6.13지방선거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주도까지 마지막 신년인사회로 전국을 돌고 있다”며 “대구.경북은 안정, 부산.울산.경남은 우리가 앞서고 있다”고 주장하며 “강원도는 현재 앞서고 있다. 상대당(민주당)은 기초단체장 후보를 찾지 못할 정도로 우리당을 찾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마저도 자유한국당을 찾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충북은 안정권, 충남.대전.세종도 지지세가 올라가고 있다. 경기도도 남경필 지사 복당으로 분열됐던 것이 하나로 뭉치고 있다. 서울도 올라가고 있다. 제주도 김방훈 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6.13지방선거 하나되어 도정을 우리가 맡도록 노력해달라. 잘해주시겠죠”라고 말하자 당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홍 대표는 “강원도 SOC예산을 6조 투입했다. KTX복선, 제2영동고속도로도 우리가 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북한 김정은 체재 선전장으로 만들고 있다. 북핵 완성단계 시간을 벌어주고 남북평화 쇼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미,중,일,러시아 등 정상들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지 않는 다. 이는 올림픽 역사상 처음이다, 올림픽을 김정은 체재 선전장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70%넘는 지지에 대해도 “관계여론조사를 아느냐”며 “응답율이 고작 5%인 여론조사다. 이를 (민주당은)국민여론조사라고 한다”고 비하했다.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