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예산 28.4% 2372억 7대 중점 복지사업

기자명

서귀포시는 올해 “시민과 함께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을 복지 시책의 기조로 7대 중점 복지 사업에 복지예산 2373억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작년대비 대비 435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7대 중점 복지사업은 ▲ 사회복지 시설의 인프라 확충을 통한 복지 서비스 개선 ▲ 17개 전 읍면동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팀’ 설치 ▲ 지역에서 혼디 거념하는 ‘착한 복지 공동체’조성 ▲ 홀로 사는 노인의 고독사 예방, 안전을 위한 ‘안부드림’ 사업추진 ▲ 장애인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장애인 자립 기반 조성 ▲ 일 가정 양립을 위한 맘편한 돌봄 환경 조성 ▲ 양성평등 기반 강화 및 가족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 시설의 인프라 확충을 통한 복지 서비스 개선에 2018~2019년까지 종합사회 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7개 분야 22개 시설을 확충(신축, 증축, 리모델링 등)을 위해 총 405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17개 전 읍면동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16명의 복지담당 공무원이 추가 배치되며 팀장․팀원은 복지직 또는 복지 업무 경력자로 보강 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 상담에 필요한 전담 차량과 안심지킴이 스마트워치도 읍면동 별로 배정해 업무를 도울 예정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7년 10월 기준으로 노인인구 3만 976명으로 이중 8406명이 독거노인이다.

이에 홀로 사는 노인의 고독사 예방, 안전을 위한 ‘안부드림’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장애인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장애인 자립 기반 조성 등을 위해 4개 분야의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344명, 23억 원을 지원하고, 고용 장려금도 35개 업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돌봄 서비스사업은 이용 시간을 연 480시간에서 600시간으로 늘리고, 이용자 본인 부담금도 50% 추가 지원하며 양성평등 기반 강화 및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에 32억 원을 확보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도모,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한부모・조손가족의 생활안전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2018년 시 전체 예산의 28.4%를 복지 예산으로 편성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