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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업지방이전촉진 예산 95억 투입

올 한해 5+2대 역점 프로젝트 중의 하나인 안정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업유치를 위해 기업유치 설명회(3회, 77개사), 투자관심기업 본사방문(12개사), 초청팸투어(6개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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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에 기업지방이전촉진 예산을 전년대비 12.5% 상승한 95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중심의 기업유치에 적극 나선다.

이에 제주도는 내년 투자정책 분야 도정목표를 도민 삶의 질과 행복도 향상에 두고 이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예산을 일자리 중심 기업유치, 중점유치업종 성장기반 확충에 집중 투입한다고 24일 밝히며, 협약체결 기업에 대한 보조금과 일자리 중심의 제도설계에 따른 기업유치를 고려해 지방투자기업 입지․설비투자 지원 예산을 확대했다.
 

보조금 수혜기업은 투자완료에 따른 정산 후 5년간 계획한 고용인원 유지를 의무화해야 한다.

또한 정부의 정책인 지방투자촉진제도를 양질의 고용 창출기업에 대한 선택․집중, 지원업종 제한 완화 등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있어 이를 반영한 유치업종 다변화, 기존 제주투자기업 추가 고용 독려 등과 같은 일자리 중심의 기업유치로 도민고용창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임대용 입지에 입주하는 소규모 문화산업 및 정보통신업 투자기업들의 성장 도모를 위한 지원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임대용 입지에 입주할 만한 기업 실정에 맞게 상시고용인원(도민 등) 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

이를 반영한 보조금 지원계획 공고를 통해 도민고용 강소기업을 유치해 중점유치업종인 문화산업 및 정보통신업 성장기반을 확충한다.

한편 道에 따르면 올 한해 5+2대 역점 프로젝트 중의 하나인 안정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업유치를 위해 기업유치 설명회(3회, 77개사), 투자관심기업 본사방문(12개사), 초청팸투어(6개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대경엔지니어링, KJ게임즈, 아이피어브로드, 덴티움, 앤피디, 대은 등 6개 기업 유치와 총 257명 고용, 245억 원 투자를 내용으로 한 제주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승찬 관광국장은 “올해 기업유치 실적과 내년 도민고용창출에 초점을 둔 도정운영기조를 고려하여 기업지방이전촉진 예산을 증액했다”며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확정된 예산 집행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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