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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개편이후, 불편 해소 115건 후속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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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전면개편으로 제주도민들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버스노선 연장 및 증편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8월26일 대중교통체계 개편 이후 노선 보완을 위한 후속 조치로  15개 노선 신설,  55개 노선에 대한 운행시간표 조정 등 총 115건에 대한 후속조치를 시행 해 도민불편에 신속 대응했다는 것.

이에 이번에도 제주도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22일부터 일반간선 남조로 버스노선(231번, 232번) 종점을 남원에서 서귀포 1호광장까지 연장하고, 5.16노선(281번)은 버스 3대를 증차해 증편 운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남조로 운행 버스는 제주터미널에서 남원까지 운행해 위미리, 효돈동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서귀포 간선버스로 환승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 남조로 운행 231번(232번)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서귀포 1호광장까지 종점이 연장돼 환승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흘과 신흥2리도 경유해 이 지역의 어르신들이 버스 이용이 훨씬 편리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리고 281번(5.16노선) 노선에는 버스이용객 교통 수요를 반영해 버스 3대를 증차해 타 노선에 배치된 46인승 버스를 281번 노선에 재배치해 수송력을 증대해 운행하게 돼 만원버스로 인한 불편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연북로를 운행하는 477번(기존 475-3번) 노선에는 버스 3대를 배치해 제주시 노형지역에서 제주대학교까지 빠르게 이동하도록 노선을 증편 운영하고 학생 통학과 출퇴근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대중교통 불편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통학에 따른 불편과 어르신의 버스 이용 불편사항은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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