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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경면 두모 1차 지구 지적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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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한경면 두모1차지구(408번지 일원) 405필지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지적재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면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 지역을 대상으로 첨단 장비와 최신의 기술로 측량해 디지털 지적공부로 전환하는 국가지원 사업이다.

지금까지 추진상황을 보면 2013년 판포지구 1210필지를 시작으로 2014년 상명1차지구 584필지, 2015년 상명2차지구 1053필지, 2016년 명월지구 1023필지, 2017년 금악1차지구 267필지 등 총 4137필지에 대해 국비 6억3천만원을 들여 측량을 실시하고 현재까지 2992필지 429만6천㎡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완료했다.
 
내년에 추진되는 지적재조사 두모 1차 지구는 앞으로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추진목적 및 절차, 경계결정 사례, 기대효과,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한다.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되면 필지별 토지특성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해 경계확정이 이뤄지면 디지털 지적공부로 전환하게 된다.

제주시 홍창진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재조사가 완료되면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 및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되고 토지의 이용가치가 높아진다”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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