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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제주음식박람회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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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우수한 식재료 및 제주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에서 “코시롱·배지근·돌코롬 맛을 봐사 제주가 보이주 마씀”이라는 주제로 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시지부(지부장 김병효) 주관으로 열렸던 ‘제2회 제주음식박람회’가 도민 및 관광객이 5만 여명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제주음식박람회는 지난해 이어 천연기념물인 제주흑우, 흑돼지, 제주마 및 감귤, 브로콜리 등 제주의 우수한 식재료를 이용한 테마가 있는 박람회로 진행했다

20일에는 스타셰프(유현수) 초청 ‘제주마’ 주재료로 한 요리쇼 및 제주대학교 제주흑우연구센터(센터장 박세필) 및 제주 조리기능장 1호인 문동일 셰프 주관으로 ‘제주흑우’해체쇼가 무대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졌고, 제주명인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주흑우버거만들기’, ‘제주흑우육포만들기’교육을 진행했다.

21일에는 방어명인 ‘김정호’의 방어해체쇼 및 제주명인과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제주전통밥상’ 배워보기 등을 진행했다.

22일에는 제주명인과 함께하는 교유프로그램으로 ‘컬러빙떡 3종 만들기’등을 진행했다.

더불어, 박람회 기간 동안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관광음식 발굴과 학생들의 기능향상을 위해 음식경연대회가 7개 부문 72팀이 참여한 가운데 치려졌다.

우수 제주시장상은 봉개동 김경숙 “어머님 생각” 과 용담1동 박은아 “쌈마이웨이”가 수상했으며 무대의 블랙박스 라이브 경연대회는 참가자나 관람객 손에 땀이 날정도로 긴장감 있게 진행되었는데 “제주흑우” 부문은 제주늘봄 박형기 셰프가, “활어회”부문은 대일일식 강성관 셰프가 수상했다.

또한, 제주의 이야기가 있는 제주음식존, 건강환경존, 교육홍보존, 식도락존, 제주로컬푸드 전시홍보/판매존 등 100여개 부스에 다양하고 색다른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에서 일회용품을 사용 하지 않고 식기 대여보증금제 운영으로 클린 음식박람회를 개최하였으며 이용자들이 다소 불편함을 느꼈으나 청정 제주를 지켜나가기 위한 박람회 취지를 방문객들이 공감하고 적극적 지지로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 없는 친환경 박람회로 마칠 수 있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제주음식박람회를 개최하여 제주의 우수한 식재료 및 제주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제주를 대표하는 행사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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