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게 월동준비금을 지원하여 자립의욕을 고취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월동준비금 지원대상은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자녀수가 많은 가정, 본인이나 자녀 중 장애자가 있는 경우, 장기질환자가 있는 가정을 우선하여 30만원씩 130가구에 지원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는 제외 되며 11월 9일까지 읍면동에서 대상자를 추천 받아 11월 15일에 지급하게 된다.
그 외에도 제주시에서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자립자활을 도모하고자 창업 또는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훈련비, 생활안정 및 자립을 위한 자립정착금, 대학교 신입생자녀 등록금, 자녀학습비, 아동양육비, 교육비 등을 지원을 하고 있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제주저널/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