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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고경실 내정자 업무로 보여줬다”

고경실 제주시장 내정자 인사배경, 하늘에서 떨어진 완벽한 사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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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21일 오는 24일, 27일 행정시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고경실 제주시장 내정자와 이중한 서귀포시장 내정자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내며 ‘사전내정’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를 마친 후 기자실에 들러 간담회를 가지면서 행정시장 인사청문회에 관련된 질문에 대하여 ‘부적격’의견이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만약에 대비한 질문에 대해서 너무 정색해서 대답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것은 잘 알아주시기 바란다”며 “후반기 양 시정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하늘에서 떨어진 완벽한 사람이라는 것은 없다. 저 자신도 완벽하지가 않고 그걸 심사하는 사람들도 완벽하지는 않은 거”라고 소견을 피력했다.

이어 원 지사는 “현재의 어떤 인재의 선택 범위 속에서는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서 그리고 다른 고려 요인들은 가급적 배제하고 일 중심으로 뽑았다고 생각한다”며 “청문회에서 의원들을 통해서 제기되는 도민사회의 여러 가지 질문 그리고 확인을 위한 어떤 추궁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진솔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잘 답변하고 거기서 지적되는 부분들을 잘 반영해서 좋은 청문회 의견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장점으로 치면 모두 아시다시피 일에 대한 어떤 추진력 늘 배우고 어떤 아이디어를 구하는 그런 면에서 제주의 기본 가치에 중점을 두는 부분에서 민선 6기에 기본방향과 계를 같이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지사가 시키니까 적당히 눈치 보면서 맞추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강점이 있었다고 볼 수가 있고 도민사회에서 염려하는 점들은 겸허하게 하도록 주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중환 내정자에 대해서는 “알다시피 대표적인 젊은 피에서 상대적으로 경륜과 일에 능력을 인정받은 그런 사람”이라며 “서귀포시장에 또 나름대로의 젊은 활력 이중환 국장 같은 경우는 소통행정, 적극행정에 맞출 수 있다”며 “두 분에게 처음부터도 기준을 삼고 또 두 분에 강력히 주문한 것은 관료주의에 물들지 말고 민 위주로 가자. 나름대로는 전반기 도정에 대한 도지사의 어떤 자기반성, 공직사회 전체에 대한 자기반성과 어떤 새로운 자기다짐과 주문이 담겨 있는 그런 지명이라고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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