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철 전력난에 대비한 에너지절약 비상대책

기자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6월 5일(수) 김화진부교육감 주재로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긴급 회의를 개최하여 본청은 물론 산하 각급기관 및 학교에서의 에너지절약 대책방안을 마련하고 각급 학교 및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한다.

도교육청은 전년대비 전력사용량 감축(7~8월 15%, 피크시간 20%) 이행을 목표로 실내 냉방온도 28℃(교실, 도서실은 26℃) 이상 제한을 의무화하고 중식시간 및 퇴근시간 1시간전 냉방기 가동 중지, 점심시간 일괄 소등 ․ 냉방기 가동중단 및 PC 전원 끄기, 피크시간(14~17시)대 전등 1/2 소등 및 냉방기 30분 간격 순차 운휴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 현장에서도 에너지절약의 적극 추진을 위하여 피크시간 냉방기 순차 운휴를 기존 학교장 자율화에서 학년별, 그룹별로 1시간 이상 순차 운휴 의무화로 강화하고, 중식시간 및 퇴실 1시간전 냉방기 가동을 중지하는 등 전력 피크 시간대 전기사용을 최대한 자제토록 하고 있으며, 학교 특성에 맞는 절전 방안을 강구하고 학생 에너지 절약 교육활동을 강화하는 등 교육기관에서 에너지절약을 솔선수범하기로 하였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는 에너지효율화기기(LED조명 등) 교체 사업 조기 발주, 여름철 간소복 착용, PC전력절감소프트웨어 설치, 에너지사랑나누기 전기관 동참 등 에너지절약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산하 기관 여름철 매월 전기 사용량 보고․점검 및 에너지절약 현장 지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제주저널/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