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6월 정례직원조회에서 “(공직자들)처신 상에 문제, 비리문제, 절차 제대로 지키지 못한 문제, 적극행정 임하지 않고 소극행정으로 치부하는 문제들이 도민사회로 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삼아 공직사회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들을 연속적으로 취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민선 6기 도정 출범 중간점을 앞두고 제주도정 진행사항에 대한 점검과 평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원도정 2기)도정을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계획을 가지고 진행하자"며 “평가 및 의견수렴 작업, 계획 보완작업 진행시 그 중요성을 충분히 고려해 진지하게 임할 것”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근무평가, 근무평정의 시스템이 더욱 공정한 근무평가가 되도록 적극적인 고민을 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안전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식중독 사고를 비롯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사고, 재해가 또 빈번한 계절을 앞두고 미리 안전시설들을 점검하도록 6월 근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