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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1만4천명 발묶여, 운항제게

각 항공사는 현재 기준 정기편 465편(출발 232편, 도착 233편)과 임시편 67편(출발 30편, 도착 37편)을 투입, 승객들을 실어나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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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강풍으로 인해 2일 항공기가 177편 결항되며 제주공항에 1만4000여명의 발이 묶였으나 제주공항이 이틀째인 오늘(3일) 오전 운항을 재개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홍콩에서 출발한 홍콩익스프레스 U0676편이 오늘 오전 6시 10분 제주공항에 정상 착륙했다.

 오전 6시 55분부터 오전 9시까지 출발편 25편이 이용객 수송을 위해 탑승 수속을 밟고 있으나 난기류와 기상특보가 이틀째 지속되며 일부 지연 출발하거나 결항되는 등 부분적으로는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각 항공사는 현재 기준 정기편 465편(출발 232편, 도착 233편)과 임시편 67편(출발 30편, 도착 37편)을 투입, 승객들을 실어나를 계획이다.


제주도와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은 비정상운항대책반을 구성해 체류객들에게 숙박업소 안내 및 공항에 머무르는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모포, 삼다수 등을 마련해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어제 오후 10시 현재 공항대합실에는 중국관광객과 국내관광객 등 100여명의 체류객이 모포와 메트리스를 지급받았고 제주도개발공사 직원들도 체류객들에게 삼다수 등을 지원했다.

1만4천여명의 체류객 중 대부분의 체류객들에게 인근 숙박업소를 안내하는 등 체류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 현재 제주 도착 249편에 94편이, 출발이 249편에 83편 등 177편이 결항돼 1만4천여명의 승객이 제주에 체류하는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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