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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부동산투기 전면전쟁

현재 투기에 악용되는 모든 제도와 허점들에 대해 특단의 강력한 전수조사와 대책들을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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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제주도청

원희룡지사가 제주미래발전의 최대 걸림돌로 부동산투기를 지적하고 전면전쟁을 선포했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희룡지사는 이날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현재 제주도 미래발전의 최대 걸림돌인 부동산 투기 부분에 대해 매우 조그마한 단서도 놓치지 않고 때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대응을 해나가야 되겠다”며 “투기에 대해 전면 전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며 “지난주 8년 반 만에 미국 금리 인상이 됐다”며 “제주에 외국투자자금들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줄지 현재 몰려 있는 부동산 자금에 대한 영향들이 어떻게 미칠지에 대해 도정 당국에서 예의주시를 하고 있어야 되겠다”고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한 제주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예의주시를 강조했다.

덧붙여 “현재 투기에 악용되는 모든 제도와 허점들에 대해 특단의 강력한 전수조사와 대책들을 세우고 이에 대해서 과감한 대응조치들을 내려야 될 것”이라며 “어떤 틈새에서 투기에 악용들이 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정확한 실태와 이에 대한 강력한 방어 방지대책들을 다시 한 번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라겠다”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부동산 인상 요인에 대해 특히 주택공급을 중심으로 해서 그동안 관련 부서와 전문가들이 큰 방향에 대해 논의들을 많이 해 내부자료에 대해서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서민 또는 젊은 세대 또는 이주민들을 위한 주택공급 그리고 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주택공급 때문에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에 대해 민간을 활성화 하면서 공공이 부담하는 부분이 적절하게 정책적으로 가미되도록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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