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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균형발전 총력!

읍면동별 유사한 저발전 지역 간 연계협력사업, 지역주민의 책임성과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하여 주민 출자방식을 활용한 협동조합 등 지속 운영 가능한 조직에 기반한 사업, 정부와 도에서 추진 중인 타 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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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20일 부터 7월 20일 까지(3개월간) 행정시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2016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공모한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균형발전 수준 평가 결과를 토대로 지역간 불균형 해소와 특화발전을 이룰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저발전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공모를 통하여 10개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 중에 있다.

사업 발굴분야는 읍면 지역은 산업기반(농림어업, 관광 산업) 및 공공서비스 분야(교육, 유아교육, 의료, 보육, 사회복지, 노인복지, 교통, 문화 여가)이며, 동 지역은 공공서비스 분야(교육, 유아교육, 의료, 보육, 사회복지, 노인복지, 주차편의, 문화여가) 로서, 발굴대상 사업은 발전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저발전 부문의 사업과 지역주민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사업, 공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사업, 읍면동별 유사한 저발전 지역 간 연계협력사업, 지역주민의 책임성과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하여 주민 출자방식을 활용한 협동조합 등 지속 운영 가능한 조직에 기반한 사업, 정부와 도에서 추진 중인 타 계획에 의한 지원 사업과 차별화되는 사업이다.

제주자치도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행정시와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동홍동주민센터 아트홀에서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에는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읍면동별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정시와 읍면동에서는 지역의 여건과 특성, 지역균형발전 수준 지표 등을 고려하고, 지역의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하여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신청하게 된다.

신청된 사업은 지역균형발전 기여도, 사업의 타당성 및 효율성 등 사업의 적합성 검토와 지역균형 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의 우선 순위를 정한 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읍면동간 연계협력사업은 최고 4억원, 읍면동 단위 사업은 최고 3억원 까지 지원한다.

제주자치도는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를 통해 사업발굴과정에서의 컨설팅을 지원하고,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 사업 평가 등 환류시스템을 통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사업을 우선 발굴하는 한편, 특정지역의 사업 편중과 담당 공무원의 업무 과중을 방지하기 위해 읍면동별 사업 신청건수를 1건으로 제한하며,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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