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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천 음악분수시설 노후화로 폐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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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문로터리 산지천 음악분수시설이 폐쇄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02년 6월 가동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나 지난해 5월 분수시설 가동에 앞서 시설물 점검결과 주요부품 등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1년 가까이 가동이 중단되는 등 수리비와 유지관리비용이 연간 1억원이 소요됨에 따라 폐쇄를 검토하기로 했다.

음악분수시설 유지관리는 2002~2012년까지는 분수를 시설한 업체인 ㈜아쿠아텍 코리아에 위탁하여 유지관리를 하였으나 2012년 10월 위탁관리 업체가 부도로 폐업되면서, 2013년 5월 제주시에 소재한 업체와 관리대행계약을 체결하여 2014년 4월말까지 유지관리를 해왔음에도 분수시설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 발생과 외국산 부품사용으로 부품교체시 장시간이 소요되는 등 대행업체에서는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유지관리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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