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올레길 탐방객 환경 조성을 위해 5월 관광주간(5월 1일부터 14일)을 앞두고 제주의 대표 관광자원인 올레길 안전 전수조사을 실시한다.
제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올레길은 정규코스 10개코스와 추자․우도․ 비양도 3개코스를 포함해 총 13개코스에 216.8Km 이르며, 최근 3년간 연평균 100만여 명에 이르는 올레길 탐방객들이 다녀갔으며, 탐방객들의 안전에 대비한 관광수용태세 확립 100일간 집중운영 및 관광주간을 맞이하여 위험구간에 설치된 안전시설물의 현황과 안내판, 올레길 훼손여부 및 각종 쓰레기 수거 등 탐방객들이 제주의 깨끗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편리성과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조사한다.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사)제주올레에서 관리하는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사)제주올레에 의뢰하여 정비할 계획이며, 그 외 안전시설 정비와 쓰레기 수거 등을 제주시에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