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행복사업‘온리유’ 프로그램 운영

기자명

삶의 지친 여성을 위해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에서는 “온리유” 프로그램이 4. 21(화)~ 4. 23(목) 2박3일간의 여정으로 제주올레19코스 일대에서 운영된다.

온리유’는 육아, 살림, 업무에 지친 여성들이 힐링의 섬 제주를 찾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위로를 받고, 제주 먹거리로 힘을 얻는 동시에 지역주민이 소개하는 제주를 이해하며 여성의 지친마음을 어루만지는 수다가 필요한 40~60대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첫째 날인 4. 21(화)에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함덕서우봉해변과 한적하고 고요한 숲길이 어우러진 제주올레19코스를 걷고, 제철을 맞은 제주고사리 꺾기체험이 이루어진다.

둘째날과 셋째날인 4. 22(수)~4. 23(목)은 북촌리 여성들과 함께 제주 토속 음식을 만들어 먹는 “아주망, 밥먹엉 갑써 ~”와 여성의 마음을 헤아리는 등 지역문화체험 등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여행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올레 주민행복사업은 서귀포시와 제주시가 공동주관하고 사)제주올레가 추진하는 지자체간 연계 협력 사업으로 ‘2014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이 외에도 행복한 일자리 창출 에코 브랜드사업, 관광컨텐츠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한 지역컨텐츠 활성화 사업, 지역형 숙박서비스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 한편, 운영관계자는 금번 시범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반참가자 및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아 호응이 좋을 경우 5월중 추가모집을 받고 횟수를 늘리는 운영방안 및 향후 지역주민이 운영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