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향기가득 백합체험”이 5월 한달동안 월평화훼정보화마을 백합농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1부는 백합꺾기체험, 2부에서는 나무목걸이만들기, 방울토마토 모종심기(혹은 고추 모종심기) 중 한 가지를 택해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백합은 2월에서 5월사이에 1차 수확이 이루어지는데 이때 수확된 백합은 전량 판매되어지고, 2차 꽃이 피는 5월부터는 뿌리를 키우기 위해 양분을 뿌리에 저장할 수 있도록 꽃을 꺾어주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 맞춰서 월평화훼정보화마을에서 “향기가득 백합체험”을 해매다 실시하고 있다.
작년 한해 어린이집, 초등학교, 제주도민, 관광객 등 200여명이 월평화훼정보화마을을 방문해 향긋한 체험활동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인당 체험비용은 6,000원으로 “향기가득 백합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예약은 월평화훼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flower.invil.org) 체험관광을 참고하면 된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