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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에 널려있는 쓰레기 수거 전쟁 착수

서귀포시, ‘쓰레기 수거의 날’ 대대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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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3대 혁신과제(쓰레기, 교통, 친절)를 실천하고자 전 행정력을 올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면도로와 공한지 등 곳곳에 쌓여있는 쓰레기 수거에 착수했다.

서귀포시는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를 ‘쓰레기 수거의 날’로 정하여 주택가 구석진 곳이나 해안변, 공한지, 올레길,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 등 곳곳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하여 청정관광지 이미지 제고에 앞장선다는 복인이다.

이를 위해 17개 읍면동별 집중 수거지역을 정하는 한편, 본청 전 부서에서도 담당 읍면동에 인력을 지원하여 쓰레기 수거에 나서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과 김문숙 과장은 “대도로변과는 달리 쓰레기 무단 투기가 많이 발생하는 주택가 구석진 곳, 공한지, 가로화분, 해안변 및 하천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하고자 팔을 걷어붙이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식개혁으로 이어짐으로써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서귀포시의 가치를 키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쓰레기 집중 수거기간 동안 공무원 및 자생단체 회원 등 5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서귀포시는 지속적으로 가정에서부터 분리수거를 실천하는 시민운동은 물론, 각급 학교를 방문하여 의식개혁을 위한 계도와 교육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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