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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단위 공모사업 대응전략 ‘성과 빛나’

4월현재 국비 103억 확보, 지난해 대비 300% 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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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중앙부처 및 각급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에 20개 사업이 선정되어 10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대비 300% 이상 재원 확보한 것으로 국정과제와 정부정책을 면밀히 분석해 체계적인 대응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비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공모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부터 향후 3년간 8개 전통시장이 55억원을 지원받아 글로벌 명품시장(25억), 문화관광형시장(27억), 도심골목형시장(3억)으로 육성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동문시장은 크루즈선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원도심활성화와 연계한 글로벌명품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력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공모사업에서 18억원을 확보하여 FTA에 대응한 1차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향토산업육성사업(15억),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1.7억), 농촌고령자공동시설 지원사업(1억)에 선정되는 등 지역별 특색있는 대표사업 발굴과 향토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화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시민행복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공모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얻으면서 ‘시민이 행복한 제주시’라는 희망과 비전을 이뤄내고 있다.

앞으로도 중앙부처 등에서 진행중인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마을 르네상스 시대 구현을 위한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29개 사업(263억)이 현재 공모 심사중으로 현장평가 등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국토교통부가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공모(100억)에 선정되기 위해 원도심 활성화 주민협의체 회의 및 T/F팀 자문회의 개최 등 사업계획을 철저하게 마련하고 있다.

현재 공모 심사중인 사업과 응모예정인 사업을 포함하여 4월중 39개 사업에 393억의 재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부서간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시정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탁월한 공모성과를 거두어 가고 있다”며 “보다 많은 공모사업에 최상위권 선정과 국비확보에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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