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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류 백신 접종으로 폐사율 최소화 노력

사전 질병 차단으로 안정적인 양식어업 경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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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어류 질병으로 인한 폐사율을 최소화함으로서 안정적인 어류를 생산해 내기 위해 14억8천4백만원(국비 445, 지방비 445, 자부담 594)을 투입하여 어류 백신 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에서는 4월 17일 까지 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주사용 항생제 사용어가에 대해서는 차년도 사업대상자에서 제외시키고 있다. 지원 대상 백신은 에드와드병, 연쇄상구균증 및 비브리오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국가검정(수입승인)을 받은 혼합백신이다.

양식장에 대한 지원은 수면적 ㎡당 25마리이하이며 지원단가는 마리당 최대 137원 이내에서 60%를 지원한다. 또한 배합사료 시범양식사업 참여양식장 등 정부시책에 적극 참여하는 어가는 2회 이상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시기는 양식장 여건과 어류의 건강상태를 감안하여 자율적으로 정하게 된다.

예방백신 접종은 6명의 공수산질병관리사 입회하에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서 백신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 시킬 계획이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양홍식)은 백신 사용을 통해 질병예방 효과와 함께 항생제 사용을 계속해서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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