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주민과의 소통과‘마을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하여 오는 4월 17일(금)에 “제주시 마을만들기 Working Group”이 마을주민을 찾아가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실시하는 현장 방문마을은 2015년도 창조적 마을만들기 신규사업 대상지로 구좌읍 평대리, 송당리, 조천읍 와흘리, 애월읍 상가리가 해당되며, 1차로 지난 4월 9일에 평대리와 송당리 주민 대표들과 의견 교환을 나눴다.
현장 소통의 장은 신규사업 예비계획서 검토와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과의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되며 제주시 마을만들기 Working Group 위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 마을 사업추진위원들이 참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마을사업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의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마을사업 추진에 앞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미비점을 보완하여, 마을사업이 지속 가능한 마을발전에 기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히고 신규 마을사업 이외에도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마을만들기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