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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브루셀라병' 특별방제

사람에게 감염시 고열, 오한 등 감기증세가 발현되는 인수공통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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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서는 소 전염병(브루셀라병, 결핵병) 청정화선포(2003년 12월 22일)에 따른 브루셀라병 확인검진 등 정기적인 질병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젖소 및 한육우의 전 번식우농가 혈청 표본검사 실시로 청정지역 유지체계 확립을 위하여 소 브루셀라병 특별검진계획을 수립(계획:3,700두)하고 6천68만원을 투자하여 방목기 이전 5월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소 브루셀라병 특별검진사업은 농가에서 사육중인 암소 및 자연종부용 수소 전두수 등 사육두수의 30%이상 혈청검사와 젖소에 대한 밀크링테스트 및 도축 출하우에 대한 혈청검사(2014년 4,162두 검진 : 전 두수 음성)가 이루어지며, 브루셀라병에 한번 감염된 소는 대부분이 일생동안 보균소가 되어 다른 가축에 전염원이 되며 사람에게 감염시 고열, 오한 등 감기증세가 발현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앞으로 서귀포시에서는 공수의사(10명)를 동원하여 주 1회 이상 유사산 축우 등 브루셀라병 의심축에 대한 예찰업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행정, 유관기관 및 생산자단체의 전염병 발생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은 물론 특히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검사로 조기에 감염축을 색출하여 소 브루셀라병 청정화 유지에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선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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