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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귤빛 채움'전 개막

김선봉 명인이 출품한 ‘황금도토리’를 비롯한 동제 칠보 항아리 7점과 액자 6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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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봉 출품 <황금도토리>

서귀포시관광지관리사무소(이하 “관광지관리사무소” 소장 김민하)에서는 지역문화예술가들과의 문예교류 증진과 감귤박물관의 관람만족도 향상을 위해 상반기 기획전시 “귤빛 채움”전을 마련한다.

본 전시는 지역 상주예술가와의 문화·예술적 교감 속에 시작된 작은 프로젝트로, 추운 겨울 주황빛 따스함으로 우리네 삶 곳곳을 채워온 제주도의 보물 ‘감귤’을 칠보 빛으로 재탄생시켜내는 과정을 담은 전시이다.

전시기간 중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에는 해당 작가가 상주하며,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직접 칠보공예 체험을 진행하며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김선봉 명인이 출품한 ‘황금도토리’를 비롯한 동제 칠보 항아리 7점과 액자 6점을 전시할 예정이며, 또한 트릭아트 부스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귤빛 채움’ 체험 참여는 일반 칠보공예체험 참여객에 한하여 무료로 진행되며(총 100여명 내외), 일반 칠보공예체험 참여비용은 프로그램에 따라 5,000~10,000원으로 참가자는 약 15분간의 칠보공예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펜던트, 브로치 등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전시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체험 결과물은 완성 후 화분 가지에 달아 전시된다.

전시기간동안 참가자들의 손에 의해 주황빛 채움 프로그램에서 완성되는 결과물은 전시 종료 후 감귤박물관 로비에 진열·전시할 예정이다.


<최선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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