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초선인 김광진 의원이 의원이 되기 전인 올해 초 이명박 대통령의 급사를 언급한 글을 리트윗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해 소원은 뭔가요, 명박 급사"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1일에는 정상회담 추진을 위한 남북한 비밀접촉 관련 기사를 리트윗하면서 "언젠가부터 북한이 더 믿음이 간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자신이 트윗에 올린 글만 3만 건에 육박한다며 당시에는 공인의 위치도 아니었고 민주당 당원도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제주저널/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