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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보육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서귀포시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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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귀포시는 가정 내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을 3개소 추가 지정하여(현재 1개소 →4개소) 5월부터 권역별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이나 종일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가정 내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병원 이용, 취업 준비 등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육아자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서귀포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간제보육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동화나라어린이집 등 2개소를 제공기관으로 지정하고 시설 미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월 40시간 한도 내에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지난해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제공기관 접근성에 대한 불편함이 있어서 올해는 동부지역, 서부지역, 시내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제공기관을 지정함으로써 서비스 이용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도모했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제공기관은 성산읍 효명어린이집(동부권), 동홍동 해달별어린이집(시내권), 중문동 슬기샘어린이집(서부권)이며, 관리기관 컨설팅과 사업 준비과정을 거쳐 5월중에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형의 경우 월40시간 서비스이용이 가능하고, 시간당 4천원 중 2천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지정된 동화나라어린이집은 4월 현재 시간제보육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설 미이용 아동의 가정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064-746-2211)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최선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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