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녕 바다에서 '야간 횃불 바릇잡이'

오는 4월 7일 12시 반 부터 오후 8시 반까지 김녕리 해안도로변 일대에서

기자명
▲ 김녕 야간 횃불 바릇잡이

제주시 김녕에서는 바다의 싱그러운 봄내음과 향취를 만끽하고 낮에는 바다의 불로초인 톳을 채취하고, 밤에는 낙지와 소라, 전복, 해삼, 보말 등을 직접 잡는 옛 어로(漁撈)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야간 횃불 바릇잡이 행사가 김녕 해안도로변 일대에서 열리게 된다.

이 행사는 김녕어촌계 주관으로, 오는 4월 7일 12시 반 부터 오후 8시 반까지 김녕리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수산물 위판장 및 “목지코지”어장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 어로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톳어장 개방 및 바닷가 보물찾기 등 “추억의 야간 횃불 바릇잡이”가 행하고 있다.

이번 주요 행사 내용은 12:40 ~ 13:30 사물놀이 공연, 14:00 ~ 15:00 즉석 노래경연, 16:00 ~ 17:30 톳어장 개방 및 바닷가 보물찾기, 19:20 ~ 20~30 : 횃불 바릇잡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있고, 부대 행사로는 톳․미역시식 코너와 해녀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로 운영하는 향토음식점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제주시와 구좌읍에서는 본 행사가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달 26일 대책회의를 통해 제주해양경비대, 자치경찰대, 119소방센터, 동부보건소 등 각급 유관기관․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