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빅토리아’호를 타고 제주를 방문한 크루즈관광객 천여명이 국제명소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제주중앙지하상가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를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수는 지난 2014년 사상 최고치인 59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와 같은 증가 추세는 2015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4년에 이어 올해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제주중앙지하상가는 크루즈 관광객들을 위한 즐거운 쇼핑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크루즈 관광객 방문에는 지하상가의 캐릭터인 귀여운 ‘아르미’가 상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일일이 반겨줬으며, 상가 입구에서는 풍물패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지하상가 전체가 크루즈 관광객의 방문을 기념하기 위하여 TAX FREE, 할인행사,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양승석 이사장은 “제주중앙지하상가는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국제명소형 문화관광육성시장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