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올레', 트레일 문화로 사회통합 !

UCLG 문화정상회의,『제주도의 문화와 사회통합』 우수사례소개

기자명
▲ 스페인 빌바오에서 개최된 UCLG 문화정상회의에서 서명숙 이사가『제주도의 문화와 사회통합』의 우수사례소개하고 있다.

스페인 빌바오에서 개최된 UCLG 문화정상회의 이틀째인 오늘 제주에서 성공적인 문화를 일궈낸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그의 경험을 유럽의 문화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서 이사장의 참여는 2014년 10월 27일부터 11월 2일 『UCLG 문화시범도시』추진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UCLG 문화분과위원회 위원장 캐서린 컬린(Ms. Catherine Cullen) 이 올레를 추진한 서 이사장의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아 제안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됐다.

문화정상회의 중 『제주도의 문화와 사회통합』의 우수사례소개를 위해 참가한 서이사장은 산티아고를 걸으면서 처음 올레를 구상했던 초기단계에서부터 제주올레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발표를 했는데 참여한 청중들에게 많은 공감을 일으켰다.

특히, 서이사장은 올레가 트레일 문화로 농어촌지역 및 지역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이 길은 지역주민과 함께 이루어감을 강조했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의 역할이 큼을 알려줬다.

서이사장이 참여한 세션은 올레를 비롯한 스코틀랜드, 라쿠르네브, 메데인시, 샹파울시, 콘나르테의 문화가 사회통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특히, 주목한 점은 이번 UCLG 문화정상회의는 회원도시뿐만 아니라 민간부분에서 ‘문화’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이끌어가는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사적역영에서의 문화운동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