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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프로젝트ㆍ기업체인턴사업 시행 5년차

인력난 해소 도움 97.1%, 매출증가 도움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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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청년희망프로젝트 및 기업체인턴사업 제도 시행 5년차를 맞이하여 청년고용을 활성화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청년희망프로젝트ㆍ기업체인턴사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할 사항을 보완․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의하면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원장 김학모)에 의뢰하여 2014년 12월 29일 ~ 2015년 2월 27일까지 청년희망프로젝트 및 기업체인턴사업 실시기업 184개소와 사업 참여대상자 184명 등 총 368명을 대상으로 정형화된 설문지에 의한 개별(1:1)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설문내용은 사업참가자의 지원사업 만족도, 근무 현황, 사업참가기업의 지원사업의 만족도, 사업의 성과,개선사항 등을 조사했다.

청년희망프로젝트ㆍ기업체인턴사업(참여대상자) 만족도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참가자 근무직종은 사무직 42.1%, 서비스직 18.4%, 생산직 17.8%, 기타 21.7%, 사업 이전 직업은 취업준비자 65.1%, 주부 17.8%, 졸업예정자 8.6%, 기타 8.6%, 참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96점으로 나타났으며, 지원 사업이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는가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 90.8%로 나타났다.

청년희망프로젝트ㆍ기업체인턴사업(업체) 만족도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업체 형태는 상시 근로자 수 10명미만 56.1%, 10~50명 미만 42.2%, 50명이상 1.7%, 지원 사업 대상자의 정규직 채용여부는 ‘채용하겠다’(91.9%)로 나타났다.

지원사업을 통한 채용인원은 2~3명(41.8%), 1명(34.1%), 4~5명(18.2%), 6~10명(5.3%) 등으로 업체당 평균 채용인원은 2.49명, 지원사업 종료 후 대상자를 지속 고용하는 경우 인센티브 제공 필요 93.6%, 채용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건은 성실성 및 열의 74.1%, 청년희망프로젝트 사업과 기업체인턴사업의 통합에 대한 의견은 ‘찬성한다’ 답변이 66.5% 등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실태 조사 결과 일부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제도정비를 통해 내년도 청희망프로젝트 및 기업체인턴 지원 정책에 우선 반영하고, 업체와 구직자 간의 미스매치 해소를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 마련과 함께 신규 채용과 더불어 재취업자 및 다문화 가정의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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