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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투자유치 확대전략 보고회

4대분야 8대업종 투자유치 모델 중 중화권 부합업종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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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투자유치설명회

제주특별자치도가 2015년 3월 12일(목) 도청 4층 회의실(한라홀)에서 중화권 투자유치 확대전략 보고회를 개최한다.

금번 보고회는 제주발전연구원 정지형박사의 제주 경제여건과 투자유치방향, 중국자본 투자유치 방향, 투자유치 전략 제시 설명에 이어 제주기업 대표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보고회의 개최배경을 살펴보면, 작년 7월 원희룡 도지사 취임 후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제주도의입장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관광개발사업 위주의 투자유치 정책을 전환하여 제주 미래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중점 유치하기 위해 4대분야 8대업종 16개사업 투자유치 모델을 정립한 바 있다.

투자를 받는 제주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자와 수출시장 그리고 고객 중심 관점과 국제적인 시각에서의 연구와 분석이 있어야만 현실성을 가질 수 있다는 판단아래 타깃지역의 산업 트랜드, 산업 동향 분석 하에 투자유치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맡겨 보완하도록 했으며, 우선적으로 자본투자 대국인 중국을 대상으로 과제 연구를 진행했다.

한편, 연구진의 발표할 주요 내용은 ‘1․3차 산업 위주의 산업구조‘, ’기반산업의 침체‘ 등 제주지역 경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토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투자유치 방향을 설정하고, 투자유치 모델에서 제시된 중점 투자유치 대상사업인 4대분야 8대업종 16개 사업 모델 중 중화권 여건에서 투자유치가 유력한 BT(식품 및 화장품), IT, 교육, 의료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전략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전략이 많은 도내 기업들이 투자방향을 정하고 전략을 짤 수 있는 지침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관련 정보 및 투자자와 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중화권 투자유치 확대전략 보고서는 앞으로 제주 미래가치를 높이는 사업에 부합하는 중화권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흡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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