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촌리 3월말까지 바이오가스시설 유치여부 결정!

기자명
▲ 북촌리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바이오가스)시설 입지예정지 전경

북촌리에서는 올 3월말까지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바이오가스)시설 유치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제주시에서 전달했다.

2014년 4월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결정과 동시에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유치와 관련한 북촌리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 및 선진 환경자원화시설 견학(6회 158명) 등 주민들의 이해와 결정을 돕기 위한 정보제공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새로운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절충 등 행정절차 이행이 촉박한 관계로 지난 2월 11일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유치여부 촉구 문서를 북촌리에 발송했으며, 북촌리에서 마을행사 일정상 부득이하게 3월말까지 유치결정에 필요한 시간을 요청했다.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사업은 당초 봉개동매립장 내 시설할 계획이었으나, 봉개동 주민 반대와 동복리에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입지가 결정됨에 따라, 동 센터 인근에 2018년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690억원을 투입하여 일 300톤 규모의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을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와 연계하여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음식물류폐기물 바이오가스 활용 1.8MW전력생산으로 연 31억원의 전력판매수익과 1일 23톤 퇴비생산으로 연 83억원의 세입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유치지역에는 151억원의 주민특별 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