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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 크루즈 허브도시 조성 박차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제주입지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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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국제크루즈 허브도시 조성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5년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제주입지를 굳건히 하고 크루즈 관광객 65만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크루즈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는 도내 관광지와 면세점 그리고 지역상권을 방문하는 기항지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크루즈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제안하고 수용정도에 따라 선석배정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적용할 방침이다.

제주 체류시간 연장을 위하여 2016년도 크루즈 기항 일정에 장기체류(최소 8시간, 10시간 이상 권장) 위주로 선석을 배정한다.

또한, 면세점 등 쇼핑위주의 불공정 기항지관광 행태를 개선하기 위하여 중국 크루즈관광객 전담여행사 지정 운영토록 중앙정부에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크루즈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시책으로는 크루즈관광객 기항지 관광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단인 ‘아이크루’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첫입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에 대한 환영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환영분위기 조성과 제주의 따뜻한 이미지를 심어줄 예정이다.

올해 8월 말에 개최 예정인 제3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의 성공적으로 개최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 이벤트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아시아 크루즈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과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ACTA) 정기총회 및 크루즈산업육성협의체회의 개최, 정부기관과 크루즈선사와의 실무 미팅, 전시박람회 등 연계행사도 개최된다.

지난해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시 공식 발족한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8개국 49기관 가입) 운영 활성화를 위해 사무국운영 및 홈페이지 개설, 마이애미 크루즈박람회 참가 공동 마케팅, 연차총회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급성장하는 크루즈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크루즈 아카데미 운영과 대학생 크루즈 승선 승무원 실습 등 크루즈전문인력 양성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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