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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개동, 친환경에너지 자립마을로 변신!

회천 매립장 주변 주민특별지원금(1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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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주택

지난 2011년 봉개동과 제주시 간에 2016년까지 회천 매립장을 연장사용하는 조건으로 주민특별지원금 110억원을 지원하기로 협약하고, 지금까지 봉개동에 총 95억원이 지원, 각 마을별로 다음과 같은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봉개 본동에는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와 대화방 역할을 하고 있는 봉개동 주민복지회관을 건립했고, 마을수익사업으로 22억원의 임대주택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명도암 마을에는 15억원을 투입, ‘명도암 농촌테마체험생활관’을 건립하여 명도암 참살이 체험프로그램(고추장, 된장 담그기 등)과 연계하여 도민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명소로 거듭나 주민 소득사업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서회천 마을에는 18억원으로 마을 전 세대(48가구)에 태양광주택보급사업을 추진, 각 가정당 연간 50만원의 전기요금 절약과 아울러 466kw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준공, 연간 8천4백만원이 수익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동회천 마을에 20억 예산을 들여 태양광주택 보급사업(57가구)과 408kw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용강동 마을은 8억 예산을 들여 태양광주택 보급사업(78가구)을 완료했으며, 이어서 250kw 발전용량의 발전소를 추진할 예정에 있다.

감귤농사가 주 소득원이었던 봉개 마을은 주민특별지원금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여 전기요금 절감 및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 자립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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