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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제2소득과수로 육성한다!

하우스 시설, 품종 다변화 등 2018년까지 26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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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그린키위 비교사진

제주 키위를 제2 소득 과수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제주는 전국 재배면적의 24%를 차지하고, 생산량으로는 43%를 점유하는 제주는 국내 키위 최적지라 전제하고 이를 더 발전 시켜 나가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18년 까지 국비를 포함해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키위 단지를 조성을 위한 신소재하우스 효과를 검토하는 한편 고품질 생산기술 등 키위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개발과 보급 사업에 힘쓸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 280여 ㏊인 제주의 키위 면적을 점차적으로 면적을 늘려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 점유하여 주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0㏊에 머물고 있는 메가그린키위 재배 단지를 20㏊까지 늘려 속이 노란 콜드 키위 일변도의 시장 구조를 고품질 그린키위 면적도 확대할 방침이며, 키위 재배시 발생하는 현장 애로기술에 대한 자문과 생산·유통 등의 문제 발생을 대비한 키위산학연협력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골드윈 등 5종 등 품질이 우수한 국내 유망 키위 유전자원 접수를 수집한데 이어 추가로 외국 우수 품종을 도입하는 등 유망 품종 도입과 유망 품종 육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감귤 소득을 보완할 키위를 제2 소득 작물로 육성 할 경우 감귤 재배 면적 조절은 물론 농가 소득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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