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서귀포시장은 2월 13일 서귀포수협 위판장을 방문하여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생산 및 수급실태 점검에 나섰다.
현을생 시장은 수협 위판장에서 진행되는 수산물 경매현황과 위판가격 등을 점검하고 수협 및 유통업체 관계자에게 설 제수용품 등 수산물 가격안정과 수급에 차질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어업인과 가공업체, 수협 관계자 등과의 현장 간담회를 갖고 여러 가지 현안사항들을 청취하고 조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생업에 나서고 있는 어선어업인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자동소화시스템과 프로펠러 로프절단기, 자동발열구명동의 등 재해예방시스템을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수협 관내에는 1일 약 10여척의 근해어선이 일본EEZ에서 귀항하여 4톤여의 갈치를 위판하고 있으며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약 7% 정도 낮게 형성되고 있다.
<최선영 기자/저작권자(c)삼다신문/무단전재 재배포 금지>